'양산을' 김두관 3선 도전…경남 민주당 3석→9석 석권 목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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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양산을)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변광용 전 거제시장, 김지수 전 도의회 의장 등 쟁쟁한 후보군이 민주당의 경남 지역 석권을 위해 총선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경남 지역 과반 석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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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예비후보 등록, 29일 출마 선언
김두관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양산을)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하고자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9일에는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한다.

그는 남해군수와 경남지사,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재선 의원으로, 당내 중진급 인사다. 21대 총선에서 고향 경남으로 복귀했다.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하게 관련된 상임위원회에서 경남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민주당은 경남 지역 총선을 통해 현재 3석에서 최대 6석을 더 얻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김 의원은 최근 CBS 라디오 <시사포커스 경남>에 출연해 "지난해 도당이 팔용동으로 이사했는데, 도내 16개 지역구 중 과반 이상을 하겠다는 의지"라며 "현재 3석을 수성하고 6석 정도를 더 확보해 과반의 의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현역은 김 의원을 비롯해 김해갑은 민홍철 의원이 4선에 도전하고, 김정호 의원도 김해을에서 3선을 노린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변광용 전 거제시장, 김지수 전 도의회 의장 등 쟁쟁한 후보군이 민주당의 경남 지역 석권을 위해 총선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경남 지역 과반 석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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