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2조2천953억원…매출 59조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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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늘(26일)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59조2천544억원, 영업이익 2조2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4조6천722억원, 영업이익 5천2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부진 속 영업이익이 20.8% 감소했습니다.
세부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8천903억원, 영업적자 6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량 감소 속 품질 비용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A/S 부문은 매출 2조7천819억원, 영업이익 5천92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1.3%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핵심부품 수주 실적은 92억1천600만달러로 계획 대비 172% 초과 달성했습니다. 46억5천200만달러를 기록했던 2022년도와 비교해도 큰 폭의 성장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주요 전동화 제품 수주를 바탕으로 93억3천500만달러의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설비 투자 규모도 지난해 2조6천억원 수준에서 올해 3조1천831억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생산설비 투자와 R&D 시설투자 모두 확대합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1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결산 배당으로는 주당 3천500원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간배당 1천원을 포함하면 연간 총 4천500원으로, 2022년 대비 주당 500원 확대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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