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량 절도 후 흉기 저항 40대 실탄 쏴 제압

안채린 2024. 1. 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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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친 뒤 달아나던 남성이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하던 A씨는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한 도로에서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 다리에 실탄을 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 부위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절도 #도주 #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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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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