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MMORPG '롬' 글로벌 베타 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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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타 테스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테스트 시작 1시간 만에 서버가 포화되면서 접속 대기열이 발생해 신규 서버가 긴급 증설되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서버 다운현상 없이 서버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특히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음에도 쾌적한 게임 환경이 제공되면서 서버 안정성, 네트워크, 저사양 최적화 등에 대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베타 테스트 결과, 게임의 개선 방향, 향후 일정에 대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대규모 통합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올해 1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를 지향한다"며, "이용자의 아이템 가치를 하락시키는 패키지 상품 배제, 핵심 소환 상품을 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의 BM을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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