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주최‘KADEX 2024’ 육군본부 후원 최종 승인…“역대 최대 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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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는 육군본부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카덱스) 2024'를 25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허 총장은 "지난 10년간 전시회를 주최해온 육군협회는 K-방산의 규모와 위상, 품격에 걸맞은'KADEX'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국방부에 이어 이번 육군본부의 'KADEX 2024' 후원 승인으로 'KADEX'는 육군과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전시회로 정통성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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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방위산업진흥회 등도 육군본부 의사 따라 …해외 50개국 이상 군 결정권자 초청
국가적 대규모 행사 추진…참가기업 실질적 비즈니스를 위한 군 전 구성원 참석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는 육군본부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카덱스) 2024’를 25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주)DX 코리아와 지상방산전시회 주최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혼선이 육군협회 주관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육군협회는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가 지난해 11월 국방부 후원 승인에 이어 육군본부의 후원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K-방산을 세계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공식 위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육군협회에 따르면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핵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지원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 육군협회 관계자는 “일반 산업전시회와는 다르게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는 소요제기를 하는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현재와 미래의 ‘하우 투 파이트(How to fight)’를 전시회를 통해 국민과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한다”며 “전시회는 육군의 인력과 장비 그리고 예산이 함께하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욱구 육군협회 사무총장은 “KADEX 2024가 육군본부 후원 승인 획득으로 그동안 방산전시회 주최와 관련한 혼란도 종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총장은 “지난 10년간 전시회를 주최해온 육군협회는 K-방산의 규모와 위상, 품격에 걸맞은‘KADEX’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국방부에 이어 이번 육군본부의 ‘KADEX 2024’ 후원 승인으로 ‘KADEX’는 육군과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전시회로 정통성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 2024는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비전을 제시해 K-방산을 홍보하고 이에 창출된 가치를 육군에 환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수익을 추구하는 다른 전시회와는 본질적인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육군협회측은 “국방부, 방사청,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이상의 해외군 소요 결정권자를 초청할 것”이라며 “더 높아지는 K-방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군협회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KADEX 2024’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국방부에 이어 육군본부의 후원 승인으로 방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 장소는 새롭게 시작하는‘KADEX 2024’ 위상에 부합되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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