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포뮬러E 리야드전’ 시동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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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독점 공급하는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프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포뮬러E 시즌 10의 1라운드 우승자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은 경기 직후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빼어난 성능 덕분에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예선부터 본선 경기까지 매 순간 극한의 레이스를 펼쳤음에도 타이어의 접지력은 매우 뛰어난 상태로 유지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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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포뮬러E 리야드전’ 시동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독점 공급하는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디리야 E-프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다.

26일 한국타이어는 지난 멕시코시티 개막전에서 고산지대 특유의 일교차를 극복한 예열 성능과 최고 수준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한 아이온이 이번 경기에도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E 시즌 10 첫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2·3라운드를 진행한다.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만큼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아이온’으로 달리는 ‘포뮬러E 리야드전’ 시동 [사진제공=한국타이어]
경기가 열리는 ‘디리야 스트리트 서킷’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성벽을 둘러싼 형태로 폭이 좁은 21개의 곡선 형태의 봅슬레이 코스를 전면에 배치해 상당히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갖춰 민첩한 핸들링과 완벽한 제동력을 요구한다.

포뮬러E 시즌 10의 1라운드 우승자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은 경기 직후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빼어난 성능 덕분에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예선부터 본선 경기까지 매 순간 극한의 레이스를 펼쳤음에도 타이어의 접지력은 매우 뛰어난 상태로 유지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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