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첫째' 신동미 "남편 허규, 공기 같은 존재" 결혼 10년 차에도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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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미가 파격 화보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신동미는 강렬한 조명과 화려한 의상, 다양한 표정이 더해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하며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조진달로만 살았다. 진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할을 맡은 기분이라 재미있었다"며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동미는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세 자매 중 첫째인 '조진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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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신동미가 파격 화보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신동미는 강렬한 조명과 화려한 의상, 다양한 표정이 더해진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하며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조진달로만 살았다. 진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역할을 맡은 기분이라 재미있었다"며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20년 넘는 배우 생활 동안 100여 편의 작품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에너지를 몸소 보여준 신동미는 그 원동력의 근원에 대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 늘 갈구하게 되고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연기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조금 더 면밀하고 냉철하게 바라보는 편"이라며 "또한 한때 연기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린 꿈을 꼭 이루고 싶었고 그 꿈이 꾸준함으로 이어지며 재능을 이긴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동갑내기 남편 허규와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는 신동미는 남편에 대해 '공기' 같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그저 친구 같은 동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끊임없이 응원해 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강변북로를 달리며 통화하다가 갑자기 내 인생에 그가 없으면 어떡하지 싶으면서 너무 두렵고 무서워졌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둘이 잘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신동미는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세 자매 중 첫째인 '조진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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