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누워있다 차에 깔려 숨져.. 익산·광양서 같은 사고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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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들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밤 10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정문 인근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SUV 차량에 B 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누워있던 B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B 씨가 도로에 누워있던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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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들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밤 10시 10분쯤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정문 인근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SUV 차량에 B 씨가 깔려 숨졌습니다.
당시 B 씨는 도로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사고 이후 보행자에 대한 응급조치 등을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누워있던 B 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B 씨가 도로에 누워있던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전남 광양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 25분쯤 전남 광양시 마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넘어져 있던 행인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500m가량 차를 몰고 단지로 들어와 주차를 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두운 밤이나 새벽 시간 도로에 누워 있으면 잘 보이지 않아 불의의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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