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시민 의견 청취회 개최

김포시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는 ‘서울 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취회는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추진과정, 향후계획 설명과 시민의견을 청취한다.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의견서도 받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되는 서울 5호선 노선 관련 의견을 포함해 취합하고 3월 초까지 타당성 분석과 기술 검토 등을 완료해 3월 중순 대광위에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9일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됐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및 사업 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안을 제시하며 지자체 주관으로 2월까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청취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청취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1일 낮 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 당일에도 평생학습관 대강당 1층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신청자 입장이 많을 경우 제한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