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 피습' 배현진, 오늘 퇴원 어려울 듯…"컨디션 많이 안 좋아"
장연제 기자 2024. 1. 26. 11:51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26일) 배 의원의 상태에 대해 "어제(25일)와 오늘 상황이 조금 다르다"며 "오늘은 컨디션도 많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현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어지럼증과 통증을 호소해 오늘 퇴원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 피습 소식이 알려진 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병문안했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배 의원을 찾아 위로했습니다.
야당에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병문안 의사를 전했으나, 배 의원 측이 컨디션 등을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26일) 배 의원의 상태에 대해 "어제(25일)와 오늘 상황이 조금 다르다"며 "오늘은 컨디션도 많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현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어지럼증과 통증을 호소해 오늘 퇴원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 피습 소식이 알려진 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병문안했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배 의원을 찾아 위로했습니다.
야당에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병문안 의사를 전했으나, 배 의원 측이 컨디션 등을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배 의원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 뒤를 15차례 가격당했습니다.
배 의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두피를 1㎝가량 봉합했습니다.
A군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성년자인 A군은 보호자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 의료 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배 의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두피를 1㎝가량 봉합했습니다.
A군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미성년자인 A군은 보호자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 의료 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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