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소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서민연료 안전 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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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민 연료인 LPG는 특히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서울가스충전소를 찾아 LPG 충전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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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민 연료인 LPG는 특히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서울가스충전소를 찾아 LPG 충전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안 장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일 강원 평창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나 LPG 충전소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뤄졌다.
안 장관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자의 식별 유니폼 착용, 충전 차량 오발진 방지를 위한 열쇠 보관 등 안전 수칙을 실제로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 가스안전공사 등의 기관과 협력해 오는 2월 29일까지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전력 업계, 학계,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 개선 방향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의 시범사업, 분산에너지 특별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전기사업법 개정 및 직접 전력거래 확대,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에 관한 유관 기관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정부는 다음 달 제주도에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이 재생에너지의 전력시장 참여와 신속하고 유연한 발전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올해는 분산에너지, 전력 직접 거래 등의 다양한 전력 신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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