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2월 8일 'MazM: 페치카' 닌텐도 스위치버전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FK(대표 구창식)는 26일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 'MazM: 페치카'의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MazM: 페치카'는 국내 게임사 자라나는 씨앗(대표 김효택)이 개발한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CFK(대표 구창식)는 26일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 ‘MazM: 페치카’의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MazM: 페치카’는 국내 게임사 자라나는 씨앗(대표 김효택)이 개발한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주인공 ‘표트르’와 ‘아샤’를 통해 20세기 초 극동 러시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19세기 말~20세기 초(개화기 ~ 일제강점기 초반) 러시아 연해주의 사회 사업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스토리 소재로 사용했다.
횡스크롤 형태의 2D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는 ‘MazM: 페치카’는 최재형 선생의 삶을 추적하는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되, 당시 시대와 인물들을 조명하는 사극 형태의 게임이다. 모바일, PC(스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를 결정하며 플랫폼 확장과 유저 접근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용자는 조선인으로서 러시아에서 살아야 했던 청년 ‘표트르’와 ‘아샤’의 고뇌와 선택을 통해 ‘만약 내가 그 시대를 살았다면 어땠을까?’라는 게임 속 질문을 통해 항일운동은 당시 영웅이나 위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에도 해당된다는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사실관계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역사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통해, ‘MazM: 페치카’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 2020 KOCCA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기능성 부문을, 그리고 2020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2023 IGDGF(국제 인디게임 개발자 길드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네러티브를 수상했다.
CFK는 ‘MazM: 페치카’의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발매를 기념해 발매 예정일인 오는 2월 8일부터 3월 6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보다 많은 유저가 ‘MazM: 페치카’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한결의 인디픽] 슈퍼플래닛 "우리는 인디게임 글로벌 출시 로켓 발사대"
- 슈퍼플레닛, 조선 요괴 퇴치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글로벌 예약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일러스타 페스와 '인디게임 특별존' 공동운영
- 글로벌 시장 사로잡은 K-인디게임...2023년 주목받은 한국 게임 5선
- 지스타2024, 부산에 대작 게임 총출동...기대작 엿본다
- 배달앱 상생협의체 내일 개최...합의 성사될까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본법 연내 통과 희망"
- 카카오, 오픈채팅 151억 과징금 행정소송...'개인정보 정의' 쟁점
- 이석희 SK온 대표 "트럼프, IRA 급진적 개정 어려울 것"
- 주총 표대결 앞둔 최윤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