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설 맞아 2월1일부터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1일부터 춘천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월 발행액 50억원을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개인당 월 모바일 20만원, 종이 20만원으로 총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는 종이의 경우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만 14세 이상 본인 구매, 신분증 지참)이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애플리케이션 24개를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 또 대형마트나 대형 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춘천사랑상품권 사이트 및 모바일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려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이후 발행액 및 할인율은 추후 국비 지원계획이 확정된 후 변경될 예정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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