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탈주범 김길수 '도주 혐의' 기소...공범은 불기소 처분

홍민기 2024. 1. 2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수 강도 혐의로 수감된 후 병원 치료를 받다 도주해 사흘 만에 붙잡힌 김길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김길수를 도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7억4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김길수의 특수강도 혐의에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수 강도 혐의로 수감된 후 병원 치료를 받다 도주해 사흘 만에 붙잡힌 김길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김길수를 도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길수는 지난해 11월 4일 아침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김길수는 지인과 가족 도움을 받아 수도권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도주 63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검찰은 지인에 대해선 김길수 검거에 도움을 준 점을 참작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피해자에게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7억4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김길수의 특수강도 혐의에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