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피셜! '한때 EPL 정상급 DF' 쇠윈쥐, '김민재 친정팀' 페네르바체 임대 이적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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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찰라르 쇠윈쥐가 고국 튀르키예로 돌아간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쇠윈쥐가 페네르바체로 간다. AT 마드리드와 임대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맺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는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가 2부리그로 강등당하자 쇠윈쥐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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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찰라르 쇠윈쥐가 고국 튀르키예로 돌아간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쇠윈쥐가 페네르바체로 간다. AT 마드리드와 임대 계약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맺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는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쇠윈쥐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자원이다. 그는 2018년 여름 레스터 시티에 합류하며 EPL에 입성했다. 이적 초기에 잉글랜드 생활은 쉽지 않았다. 쇠윈쥐는 2018/19시즌 단 11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처음에 EPL에서 고전했던 쇠윈쥐는 이후 환골탈태했다. 그는 2019/20시즌 4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레스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가 된 쇠윈쥐 덕분에 리그 5위에 올랐다. 쇠윈쥐는 2019/20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한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쇠윈쥐는 레스터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2020/21시즌 32경기 1골, 2021/22시즌에는 41경기 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레스터에서 입지를 상실해 9경기 1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레스터가 2부리그로 강등당하자 쇠윈쥐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스페인에서 새 도전을선택했지만 쇠윈쥐는 AT 마드리드에서도 벤치로 밀려났다. 그는 이번 시즌 9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쇠윈쥐는 마리오 에르모소,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AT 마드리드에서 후보 신세를 면하지 못한 쇠윈쥐에게 페네르바체가 접근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친정팀이었다. 쇠윈쥐 역시 페네르바체행을 강력히 원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그는 페네르바체 이적만을 열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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