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료 장애인 치과’, 약자동행사업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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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의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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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의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구 보건소 4층에 있는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치과는 지난해 연 2000건 이상의 치료를 진행하면서 연 1000건 이상 장애인 학교·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갔다. 시는 이 사업이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X-ray 촬영 등 심화된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증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 9000여만 원을 확보한 구는 더욱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분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고, 2023 하반기 구로구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약자동행 자치구 성과보고회’에서 구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는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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