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걸그룹’ VCHA 정식 데뷔→루시 최상엽 ‘재벌X형사’ OST 첫 주자로 발탁[오늘의 신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1.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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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표하는 소녀들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VCHA의 곡부터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 OST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26일) 발매된다.

# ‘JYP 신인 걸그룹’ VCHA, 정식 데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26일 2시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걸그룹 VCHA가 26일 2시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의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Girls of the Year’를 비롯해 ‘XO Call Me’(엑스오 콜 미)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소중한 꿈, 당찬 포부, 드높은 목표를 담고 있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과 세계적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미국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까지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특히 VCHA는 2월 2일(이하 현지시간)과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과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글로벌 반응을 높일 예정이다.

# 정신 혼미해질 신보로 돌아온 마리포사X김산하
프로듀서 마리포사(Mariposa)와 신예 래퍼 김산하가 26일 정오 함께한 신곡을 공개한다.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로칼하이레코즈가 프로듀서 마리포사(Mariposa)와 신예 래퍼 김산하가 함께한 신곡을 26일 정오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Vertigo’(버티고)는 마리포사가 김산하와 함께 새로운 해를 알리는 자극적인 사운드의 레게톤 신곡으로, 현기증이라는 뜻을 가진 곡 제목부터 정신이 혼미해짐을 예고, 김산하의 중독성 강한 후렴과 마리포사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이국적인 느낌까지 더했다.

현재 가장 핫한 레게 크루 Mangrove의 실력파 프로듀서 마리포사와 최근 힙합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래퍼 김산하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 루시 최상엽,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 OST 첫 번째 주자 발탁
최상엽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사진=미스틱스토리
루시(LUCY) 보컬 최상엽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상엽이 부른 ‘Hey!’는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기타와 색소폰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크 록 장르로, 극 중 주인공인 진이수의 반항적인 기질을 잘 표현했다. 최상엽 특유의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깊고 유니크한 음색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상엽은 그간 JTBC ‘기적의 형제’, KBS2 ‘진검승부’,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영화 ‘애정표현 (말하고 싶은 비밀 X LUCY)’ 등 드라마부터 영화,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의 OST의 가창자로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배가시킨 바, 이번 OST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 네프, 힙합 씬에 강렬 존재감 예고
래퍼 네프(Neff)의 새 EP로 힙합 씬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래퍼 네프(Neff)의 새 EP로 힙합 씬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로칼하이레코즈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래퍼 네프의 새 EP ‘Nerboyneff ll’를 발매한다.

‘Nerboyneff ll’는 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것들은 지켜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지난 2022년에 발매됐던 ‘Nerboyneff’의 후속 앨범이다. 특히 기존 R&B 장르 위주의 음악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네프의 화려한 랩이 특징이다.

‘Nerboyneff ll’에는 모두 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아낸 ‘극’을 비롯해 작은 화면에 갇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잃어버린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 힘든 순간에도 이겨내자는 메시지가 담긴 ‘씨익’까지 총 세곡이 수록됐다.

네프는 ‘Nerboyneff ll’에 현대사회 우리들의 자화상을 담은 만큼, 언제나 자신만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내는 그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뜨겁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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