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 방귀 뀌다가 비행기에서 쫓겨난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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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승객이 방귀를 너무 많이 뀌어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져, 미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면 익명의 한 미국 남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항공에서 오스틴으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매체는 당시 현장에 있던 탑승객의 말을 인용해 "남성은 일어나서 가방을 챙겨 조용히 비행기에서 내렸다"며 "그가 제거됐을 때 우리는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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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승객이 방귀를 너무 많이 뀌어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져, 미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면 익명의 한 미국 남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항공에서 오스틴으로 가는 아메리칸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남성은 좌석에 앉자마자 “빌어먹을”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계속 방귀를 뀌었다. 헛배부름으로 인한 것으로 소화가 잘 안 되면서 뱃속에 가스가 찬 것이다. 이에 주변 승객들이 뭐라고 하자, 남성은 “그게 무례하다고 생각했어? 그럼 이 냄새는 어때?”라며 또 한 차례 방귀로 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 남성은 식사하는 승객들을 향해 “그래, 모두 가장 냄새나는 음식을 동시에 먹자”고 큰소리를 쳤다. 음식 냄새에 대해 불평한 것이다. 이에 옆줄에 앉은 승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개인 비행을 해라”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승객은 “우리 모두 당신이 여기서 무례한 사람이라는 데 동의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남성은 “그건 정말 무례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동이 커지자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는 다시 게이트로 방향을 돌렸고, 남성은 승무원들에 의해 비행기에서 쫓겨났다. 매체는 당시 현장에 있던 탑승객의 말을 인용해 “남성은 일어나서 가방을 챙겨 조용히 비행기에서 내렸다”며 “그가 제거됐을 때 우리는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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