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

김민찬 mckim@mbc.co.kr 2024. 1.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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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배 의원 병문안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 의원을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고 대통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 수석은 또 "대통령이 어제 피습 소식을 보고받고 굉장히 놀라셨는데, 바로 전화하시고 위로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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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현장 상황 CCTV [배현진 의원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배 의원 병문안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 의원을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고 대통령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많이 놀라셨을 텐데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해서 전해드렸다"고 했습니다.

한 수석은 또 "대통령이 어제 피습 소식을 보고받고 굉장히 놀라셨는데, 바로 전화하시고 위로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정치인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나 기구 설립 여부에 대해 한 수석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있었을 때 관련 부처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경호를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추가로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피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것 같다는 지적에는 "어떤 대책이 있을지, 실효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하니 챙겨보겠다"고 했습니다.

배현진 의원 병문안 온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602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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