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량산업종합 5개년계획' 농식품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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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농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토대로 식량산업의 전반적인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며 "우리 시 지역에 맞는 밭작물 전략 품목을 육성하여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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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농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순천시는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지난해 9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월에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순천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고품질 쌀 유통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국비 사업 신청 자격 부여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순천시는 올해 고품질 쌀 유통화사업(DSC시설지원, RPC 시설현대화)에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공비축미 매입 및 수확 후 고품질 쌀 유통을 통해 순천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5개년간 8개소에 국비 87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토대로 식량산업의 전반적인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며 "우리 시 지역에 맞는 밭작물 전략 품목을 육성하여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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