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2월 미국투어 취소 "신곡 연습 중 발목 부상 악화"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1.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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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뱀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갓세븐 뱀뱀의 미국 투어가 발목 부상 악화로 취소됐다.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는 26일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미국 뱀뱀 '더 퍼스트 월드투어 '에어리어 52'(THE 1ST WORLD TOUR 'AREA 52')가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투어에서 선보일 신곡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뱀뱀의 발목이 악화됐고, 어비스 컴퍼니는 수많은 논의 끝에 원래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뱀뱀의 건강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미국 투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소속사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번 투어를 취소하게 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남은 투어 일정 동안 팬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뱀뱀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더 퍼스트 월드투어 '에어리어 52'(THE 1ST WORLD TOUR 'AREA 52')를 개최해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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