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前 주한美대사, 올해 한인‘이민자 영웅상’

김지은 기자 2024. 1.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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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비영리단체인 한미우호협회가 '2024년 이민자 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 수상자로 성 김(64·사진) 전 주한미국대사를 선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996년 설립된 이 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미국의 발전에 공헌하고 재미동포의 품격을 높인 이민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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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위상 제고 공로

미국 내 비영리단체인 한미우호협회가 ‘2024년 이민자 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 수상자로 성 김(64·사진) 전 주한미국대사를 선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996년 설립된 이 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미국의 발전에 공헌하고 재미동포의 품격을 높인 이민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협회는 “김 전 대사는 미국의 성공적 외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며 “미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의 공직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김지은 기자 kimji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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