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정희단, 매스스타트 결승 불발... 종합 10위

이솔 기자 2024. 1.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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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단이 아쉽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정희단은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강원 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여자 준결선에서 1조 10위를 기록, 준결선에서 도전을 마쳤다.

정희단은 힘을 쓰지 않고 천천히 경기를 풀어갔다.

 아쉽게도 정희단은 3점을 받은 5-8위 그룹에 밀려 종합 10위(1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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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단ⓒ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강릉, 이솔 기자) 정희단이 아쉽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정희단은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강원 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여자 준결선에서 1조 10위를 기록, 준결선에서 도전을 마쳤다.

청소년 매스스타트는 4000m(10바퀴)를 질주하며, 랩 중간중간 부여되는 스프린트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기는 종목이다. 준결선에서는 상위 8위의 선수들이 결선으로 향한다.

이날 정희단은 첫 바퀴에서 17명의 선수들 중 16위로, 이어 17위로 천천히 경기를 시작했다.

첫 스프린트 포인트가 주어지는 3바퀴째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알리아 슈메코바가 3점을, 폴란드의 브라운 조피아가 2점을 획득했다. 정희단은 힘을 쓰지 않고 천천히 경기를 풀어갔다.

정희단은 6바퀴째부터 본격적으로 13위로 치고 올라왔다. 7바퀴째에서는 정희단이 선두그룹인 4위로 치고 올라오며 일발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치열한 상위권 접전 끝에 10바퀴째인 마지막 결승선에서 정희단은 5위로 결승선을 통과, 1점의 스프린트 포인트를 받았다. 기록은 5분 59초 24.

1위는 네덜란드의 앙헬 달리만(30점), 2위는 포르투의 제시카 로드리게스(20점), 3위는 일본의 카에데 코지마(10점)이 기록했다. 아쉽게도 정희단은 3점을 받은 5-8위 그룹에 밀려 종합 10위(1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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