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꽃' 이주명 "엔딩 마음에 들어…캐릭터 모두 꽃 피울 것" [인터뷰③]
이예주 기자 2024. 1. 26. 11:39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주명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주명을 만나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주명은 해당 작품에서 당찬 여주인공 오유경 역을 맡아 장동윤과의 청춘 로맨스를 그렸다.
당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최종회는 25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31일로 미뤄졌다. 이주명은 이에 대해 "아쉽지만 일주일간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으니 좋다"며 긍정적인 답을 했다.
또 "'모래꽃'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대본이었고 배우들 합도 좋았다. 많은 기대를 갖고 노력했던 작품이라 애특하다"며 "진심을 담아 연기를 한 만큼 시청자 분들도 따뜻하고 진지하게 드라마를 받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덕분에 벅차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회가 일주일 늦춰지며 결말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졌을 터. 이주명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지점들이 다 해소가 되는 것을 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모래에서 꽃이 피는 것처럼 우리 각각의 캐릭터들이 개개인의 꽃을 피운다. 개인적으로 엔딩이 마음에 들었다. 보여줄 건 다 보여줄 것"이라며 최종화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최종화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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