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1초에 9.4캔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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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사진)가 누적 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 만에 2억캔, 22개월 만에 5억캔, 41개월 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시기보다 1.78배 빨라졌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 1일부로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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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7년연속 발포주 1위”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사진)가 누적 판매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출시 이후 6년 9개월 만이다. 이는 초당 9.4캔 팔린 셈이다.
앞서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 만에 2억캔, 22개월 만에 5억캔, 41개월 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시기보다 1.78배 빨라졌다.
필라이트는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만원에 12캔’을 앞세운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 100%’ 등 뛰어난 제품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였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에 이어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레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 2022년 ‘필라이트 체리’, 2023년 ‘필라이트 퓨린컷’, ‘필라이트 로우 칼로리’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든 한정판 제품은 3개월 이내 전량 출고된다. 최근 선보인 ‘필라이트 퓨린컷’은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1위 브랜드의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 활동으로 가정 주류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 1일부로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로 인하율은 4.5%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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