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종목별로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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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2천50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군요?
[기자]
코스피는 11시 20분 기준 어제(25일)보다 1% 넘게 오른 250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2천6백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억 원, 4백억 원 사들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등 흐름은 보이나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0.3% 떨어진 18만 8천 원대에 거래 중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보다 6%가량 오르며 39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 넘게 오르며 83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0.2%가량 오른 1330원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고요?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3%대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 수준이었는데요.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전년보다 2.8%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저조한 실적을 공개하자 전장 대비 12% 이상 급락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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