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2026년부턴 투자 규모 점진적 감소 예상"

양호연 2024. 1. 26.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승권 LG에너지솔루션은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전무는 26일 열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케팩스(CAPEX·자본적지출) 집행 금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약 10조9000억원을 북미 지역 중심 신규 캐파(CAPA·생산 시설) 증설 등으로 집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장승권 LG에너지솔루션은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전무는 26일 열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올해에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케팩스(CAPEX·자본적지출) 집행 금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약 10조9000억원을 북미 지역 중심 신규 캐파(CAPA·생산 시설) 증설 등으로 집행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장 전무는 "현재 계획된 투자 프로젝트 기준으로 추산해 보면 케팩스 투자 규모는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며 "자금 조달 계획의 경우 매년 매출 성장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일단 우선 활용할 계획이고 외부 차입을 적절히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차입에 대해선 "지난해 발행한 원화와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본사에서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차입금과 같은 정책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