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살리는 위스키 '레드우드 엠파이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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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미국 캘리포니아 위스키 브랜드 '레드우드 엠파이어'를 론칭하고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등 총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레뱅의 관계자는 "이번 레드우드 엠파이어 론칭을 통해 위스키 문화를 국내에서 좀 더 친근하고 가볍게 풀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나무와 연관된 캠페인을 펼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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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곡물과 러시안 리버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재료부터 병입까지 깐깐한 관리를 통해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위스키의 뛰어난 품질 외에도 환경보호에 일생을 바친 환경운동가이자 작가인 '존 뮤어(John Muiir)'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요 철학으로 삼고있다. 이에 비영리 단체 '트리스 포 더 퓨처(Trees for the Future)'와 협력해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위스키 한 병이 팔릴 때마다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재까지 약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브랜드 운영 철학은 제품명에도 잘 나타나 있다. 시그니쳐 상품인 '파이프 드림'은 지구상에서 14번째로 큰 나무의 이름에서 유래됐으며 '로스티 모나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안 삼나무의 이름에서, '에메랄드 자이언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삼나무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버번 위스키로 달콤한 메이플, 바닐라의 향이 강하며 구운 피칸과 숯, 우디향의 풍부한 복합적인 풍미를 가지고 있다. '에메랄드 자이언트'는 라이 위스키로 스파이시하면서 쌉쌀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로스트 모나크'는 버번 위스키의 감미로움과 라이 위스키의 스파이시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 블렌디드 위스키로 달콤 쌉쌀한 풍미의 밸런스가 훌륭하며 짙고 풍부한 풍미가 길게 입안에 남는 것이 특징이다.
레뱅의 관계자는 "이번 레드우드 엠파이어 론칭을 통해 위스키 문화를 국내에서 좀 더 친근하고 가볍게 풀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나무와 연관된 캠페인을 펼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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