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중기육성기금 1000억 원 융자

김인수 기자 2024. 1.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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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 기금은 진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금융기관 융자 및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 부담 해소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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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보전율 2.5%~3.5% 상반기 550억 원 지원 추진…자금난 해소 도움

경남 진주시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 했다. 지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 기금은 진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금융기관 융자 및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 부담 해소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어려운 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력을 위해 지난해 이어 1000억 원으로 상반기 550억 원, 하반기 45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 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융자 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9억 원, 이자 보전율은 2.5%∼3.5%까지 받을 수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291개 업체에 953억 원의 신규 대출을 알선했으며 이미 융자 지원한 3237개 업체에 이차보전금 57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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