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경기전망 악화…내수부진·인력난 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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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의 경기전망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2024년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부산지역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2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나, 업황전망 BSI는 72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들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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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기업의 경기전망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2024년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부산지역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2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나, 업황전망 BSI는 72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BSI는 지난달과 같은 65를 기록했고, 업황전망 BSI는 63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을 주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 기업들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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