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부산 재유턴 김민성 "가치를 인정해줘 감사"

이상완 기자 2024. 1.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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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김민성이 14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내야수 김민수 간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김민성은 2007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후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다가 2019년 LG 트윈스로 이적해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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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민성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내야수 김민성이 14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과 내야수 김민수 간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김민성은 2007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후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됐다가 2019년 LG 트윈스로 이적해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김민성은 통산 17시즌 동안 타율 0.269, 1,406안타, 131홈런, 725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능력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LG가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데에 기여했다.

롯데는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김민성 선수가 젊은 선수단에게 귀감이 되는 리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4년 만에 복귀하게 된 김민성은 "먼저 롯데자이언츠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부산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생생하다. 진심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도 감사 드린다"며 "롯데에는 젊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으니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공격과 수비에서 팀이 바라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열정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LG 트윈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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