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신일전자, 종합가전 명가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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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는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 회장, 정윤석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다만 무리한 목표를 제시하기보다는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정윤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라며 "신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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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는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 회장, 정윤석 사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임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신년회에서 경영진은 열정과 능력, 패기와 의지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새로운 슬로건 ‘세이 예스(SAY YES) 2024’를 발표하고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회사 운영 방안과 관련해 △영업 △마케팅 △홍보 △상품 △디자인 △서비스 등 팀별로 전방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향후 디자인과 소비자 사용 환경 등에서 혁신을 불러올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종합가전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무리한 목표를 제시하기보다는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방위적인 경기 침체의 파고 속에서도 신일 가족들의 땀과 열정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창립 65주년을 맞는 2024년에도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굴하지 않는 강한 내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윤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라며 "신일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행복한 팀워크로 2024년 신나고 행복하게 꿈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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