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TX-D' 가산디지털단지역 포함에 "광역교통망 개선 기대"

권혁진 기자 2024. 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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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가산디지털단지역이 GTX-D 노선에 포함된 것을 두고 "가산디지털단지역 교통 문제 해소는 물론 금천구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 노선안과 추진 방안이 담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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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한다.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가산디지털단지역이 GTX-D 노선에 포함된 것을 두고 "가산디지털단지역 교통 문제 해소는 물론 금천구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 노선안과 추진 방안이 담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발표했다.

금천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은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로 기획됐다. 2025년 고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대통령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35년 개통을 구상하고 있다.

구는 "이번 결정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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