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쳐 도주한 40대, 흉기 들고 저항…실탄 쏴 체포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1. 2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경찰의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도로에서 자신이 훔친 차량을 가지고 도주하다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들고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차량을 훔친 후 김포까지 도주하다 경찰의 추적이 이어지자 저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서 김포까지 훔친 차량으로 도주
흉기·전기충격기로 저항…경찰관 2명 다쳐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 ⓒ연합뉴스

차량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경찰의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도로에서 자신이 훔친 차량을 가지고 도주하다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들고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차량을 훔친 후 김포까지 도주하다 경찰의 추적이 이어지자 저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A씨의 다리 부위에 실탄을 쏴 제압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