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 "달빛철도 개통되면 대구 배후도시로 발전"

정우용 기자 2024. 1.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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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는 26일 "달빛철도는 대구광역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 등 철도·항공·항만 인프라간 접근성이 개선되면 고령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상생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열린 지방시대'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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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는 26일 "달빛철도는 대구광역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 등 철도·항공·항만 인프라간 접근성이 개선되면 고령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는 영호남 상생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열린 지방시대'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북 유일의 달빛철도 통과지역인 고령이 '고령역'을 통해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면 대도시인 대구권 배후도시가 돼 생활인구와 유동인구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철도가 개통되면 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국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역사 주변 지역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경북 고령~경남 합천·거창·함양~전북 장수·남원·순창~전남 담양~광주(송정) 등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2030년 완공이 목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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