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7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제동'…사무장 국비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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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던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이 사무장 활동비 국비 전액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한 의원은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사무장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이미 전남도에서도 일부 예산을 확보했지만, 당장 올해부터 농촌체험마을 운영이 어려움에 당면해 있는 만큼 추경에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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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던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이 사무장 활동비 국비 전액 삭감으로 제동이 걸렸다.
26일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에 따르면 현재 전남도는 17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시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휴양·체험을 제공해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농촌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국비 지원금이 전액 삭감된 상태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운영되고 있는 곳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은 "예산 확보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하며, 추경에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진규 기자(=전남)(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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