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명절보내세요" 제주시, 소외계층 찾아나선다

우장호 기자 2024. 1. 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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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선다.

제주시는 소속 공직자들이 오는 29일부터 2월7일까지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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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2월7일 현장 방문
[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선다.

제주시는 소속 공직자들이 오는 29일부터 2월7일까지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자들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418명을 대상으로 3552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추석 명절기간 58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억8124만원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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