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배현진 피습에 29일 경찰청장과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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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 발생과 관련해 오는 29일 윤희근 경찰청장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선거운동 관련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까지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선거운동 안전 우려가 커지자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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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도 영향' 주장에 "재발방지 관점에서 봐야"
국민의힘은 잇따른 정치인 피습 사건 발생과 관련해 오는 29일 윤희근 경찰청장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선거운동 관련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까지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선거운동 안전 우려가 커지자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함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피습 사건도 그렇고 어제 배 의원 피습 사건도 유사한 범죄, 모방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의 경호나 경비대책이 선거운동 기간 중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 기간을 조금 앞당기고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다음주 월요일 국회에서 우리 당 행안위원 및 윤 청장과 이런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관련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설치 여부에 대해 "입법적 보완이 필요한 사안인지, 국회 차원에서 다른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지 보고를 받아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이수정 교수가 '배 의원의 성별도 피해자가 되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여성과 남성을 떠나 테러와 폭력이 꼭 정치인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유명인을 상대로 한 폭력이나 테러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재발을 방지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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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수정 기자 cryst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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