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빈집 정비사업 지원대상자 모집…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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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미관을 해치고 공익상 유해한 노후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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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관을 해치고 공익상 유해한 노후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빈집정비 사업은 앞서 2021년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된 관내 빈집 총 1073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22년 수립된 ‘진주시 빈집정비계획’과 ‘진주시 빈집정비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도심지(동 지역) 및 농촌지역(읍·면 지역)내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 가 확인된 빈집으로 건물소유자가 자진 철거시 최대 1500만원, 안전조치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2월29일까지 진주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유해영향 정도, 공익용도 활용성, 의무 사용 기간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부터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미관 저해 우려가 있는 빈집 58개소에 대해 철거 및 안전조치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철거 후에는 철거지를 활용하여 주민을 위한 주차 공간, 공유텃밭, 마을 쉼터로 조성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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