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 '전주사랑콜'에 2천200여대 가입…전체의 60% 육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리케이션과 전화로 택시를 호출하는 공공 플랫폼인 '전주사랑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의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1월 1일부터 운행 중인 '전주사랑콜'에 택시 2천200여대가 가입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택시 호출과 배차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애플리케이션과 전화로 택시를 호출하는 공공 플랫폼인 '전주사랑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의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1월 1일부터 운행 중인 '전주사랑콜'에 택시 2천200여대가 가입했다.
이는 전주지역 택시 면허 대수 3천700여대의 약 60%에 해당한다.
시는 운행 첫 주 하루 평균 3천700여 건이던 호출 건수가 4주 차에 접어들면서 4천700여 건으로 27%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주사랑콜은 전주지역의 개인 및 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폰 앱은 물론 전화로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사의 승차 거부 방지를 위해 목적지를 지정하지 않아도 호출할 수 있고, 근거리 배차를 원칙으로 운영해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
카드 자동결제 기능을 갖추고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 효과도 있다.
택시업계에는 호출료 무료 혜택을 줘 수수료 부담을 없앴다.
시는 전주사랑콜의 하루 호출 건수를 전주시 하루 전체 건수 3만건의 절반에 해당하는 1만5천건 확보를 목표로 서비스를 점검·개선할 방침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택시 호출과 배차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