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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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김(2억4900만 달러)으로 총 수출액의 39.4%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남 쌀 수출액은 2400만 달러로 2022년 12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도는 시장개척 수출 상담회와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수출 정책이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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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김(2억4900만 달러)으로 총 수출액의 39.4%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4900만 달러), 분유(2900만 달러), 유자차(25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냉동 김밥 등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전남 쌀 수출도 늘었다. 지난해 전남 쌀 수출액은 2400만 달러로 2022년 12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국가별 농수산물 수출은 일본(25.9%), 미국(18.3%), 중국(16.3%), 대만(6.4%), 러시아(5.7%) 순으로 많았다.
도는 시장개척 수출 상담회와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수출 정책이 수출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고부가가치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등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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