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강내면 향토유적인 단군성전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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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향토유적인 단군성전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성전 내부 20여 ㎡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군성전은 지난 2015년 청주시 향토유적 제84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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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4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는 향토유적인 단군성전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성전 내부 20여 ㎡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군성전은 1946년 독립운동가 김재형 선생을 주축으로 청주 일대에서 만들어진 단군봉찬회가 단군을 기리는 비를 세워 건립한 곳으로
매해 개천절에 단군 탄생을 기념하는 개천대제를 지내왔습니다.
단군성전은 지난 2015년 청주시 향토유적 제84호로 지정됐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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