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유격수' KIA 박찬호, 3억원 도장…최지민·김도영 억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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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와 협상을 마무리했다.
유격수 박찬호(28)는 2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3억원에 서명해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 외국인 선수 등을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대우를 받았다.
투수 임기영(30)은 1억원이 오른 2억5000만원에 계약했고 내야수 김도영(20)은 1억원에, 변우혁(22)은 6000만원에 각각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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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와 협상을 마무리했다.
유격수 박찬호(28)는 2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3억원에 서명해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 외국인 선수 등을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대우를 받았다.
박찬호는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에 136안타 3홈런 52타점 73득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KBO리그 유격수 부문 공동 수비상을 받고,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2위에 올랐다.
좌완 투수 최지민(20)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최지민은 지난해 58경기 6승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을 펼쳤다.
프로 데뷔 시즌에 8승(7패)을 수확한 윤영철(19)도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투수 임기영(30)은 1억원이 오른 2억5000만원에 계약했고 내야수 김도영(20)은 1억원에, 변우혁(22)은 6000만원에 각각 서명했다.
외야수 이우성(29)은 5500만원에서 7500만원이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사인을 했다.
김도영과 최지민, 이우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았다.
KIA의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은 9명, 삭감은 13명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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