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과대학, 수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이성기 기자 2024. 1.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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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6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3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충북대 수의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6년간 열정을 보인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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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응시해 100% 합격…전국 평균은 96.8% 합격률
충북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대 제공). ⓒ News1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6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외 대학에서 536명이 원서를 접수하고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3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1998년 이상명(94학번), 2006년 김수경(02학번), 2010년 강효민(06학번), 2021년 장명근(17학번) 학생이 전국 수석을 하기도 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은 충북대 수의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6년간 열정을 보인 결과"라고 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2027년 신축 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세계적인 수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려고 힘쓰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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