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사회복지 통합조사관리 종합계획' 수립

이동민 기자 2024. 1.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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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회복지급여 조사관리를 위해 구 차원에서 최초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급여 조사 관리는 사회복지서비스 중 소득과 재산의 기준이 있는 복지급여는 모두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통해 관리된다"며 "복지수급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 계획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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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회복지급여 조사관리를 위해 구 차원에서 최초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주민 맞춤형 복지시책과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자 이같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급여 조사 관리는 사회복지서비스 중 소득과 재산의 기준이 있는 복지급여는 모두 통합조사관리 업무를 통해 관리된다"며 "복지수급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 계획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구의 직원 1인당 담당세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기준으로 2017년 437가구에서 2023년 730가구로 170% 증가했다. 또 올해 소득인정액 6.9% 인상 및 생계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복지급여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기존 24명의 통합조사관리 인원에 3명을 추가하고 기존 대비 확대된 크기의 결정통지서를 발행하기 위한 큰 글씨 안내문, 복지수급 가구에 신고의무 사항을 홍보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통합조사관리 업무의 체계화를 통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갖춘 해운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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