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연금 거절당해‥"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혐의 70대 징역 4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실 앞에서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의 배와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70대 박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에도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나무 지팡이로 근무 중이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7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실 앞에서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의 배와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70대 박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습니다.
박 씨 측은 재판에서 "노령연금을 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거절돼 항의하려고 여러 차레 용산을 찾아갔다가, 울분이 쌓여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에도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나무 지팡이로 근무 중이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자칫 경찰관이 숨질 수도 있는 무거운 범죄를 저질렀다"며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01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국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불발에 "강력한 유감"
-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에 앞장"
- 윤재옥 "민주, 양대노총 지지 얻으려 800만 근로자 생계 위기 빠뜨려"
- 유인촌 문체부 장관, 압구정 아파트 등 169억 원 재산신고
- "노령연금 거절당해‥"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혐의 70대 징역 4년
- 경찰, 배현진 의원 습격한 '미성년 남성' 응급입원 조치
- "제 아들 걸고 정치 관심없어요"‥잇따르는 영입 제안, 이번에는?
- [와글와글] 미국서 김치 라면에 '라바이차이'‥이유는?
- "검찰 장어집 '쪼개기' 결제"‥대검 "정당했다"
- "내가 누군지 알아" 전 구청장 만취·난동 혐의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