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급여 수준 전국 평균의 81.2% 전북 평균 95.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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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사업장 평균급여가 전국과 전북 평균 수준 이하로 저임금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지난 2023년 국세통계연보(2022년 귀속)를 활용해 전국 자치단체별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 결과 익산시 사업장 평균급여는 3436만 원으로 전국 평균 4233만 원은 물론 전북 평균 3673만 원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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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사업장 평균급여가 전국과 전북 평균 수준 이하로 저임금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지난 2023년 국세통계연보(2022년 귀속)를 활용해 전국 자치단체별 1인당 평균 급여액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 결과 익산시 사업장 평균급여는 3436만 원으로 전국 평균 4233만 원은 물론 전북 평균 3673만 원보다도 낮았다.
전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16위며 전년보다 전국 평균은 189만 원이 올랐지만 전북은 129만 원이 상승한데 그쳐 전북이 전국 평균의 수치 개선보다 악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원천징수지 기준 전북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완주군이 4639만 원으로 가장 높고 전주시(3568만 원), 진안군(3546만 원), 군산시(3542만 원) 등의 순이며 익산시는 9위에 그쳤다.
익산시는 전국 평균 급여액 기준으로는 81.2%, 전북 평균에서는 95.5% 수준을 보였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전북과 익산의 경제활성화와 인구 감소 억제를 위해서는 기업유치 시 임금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 유치 목표와 방향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또 지자체 지원과 보조사업, 사회적 임금 지급 등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보전하기 위한 자치단체와 정치권, 유관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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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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