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1.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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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이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에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예탁결제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년 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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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KSD나눔재단 이사장,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순호)이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에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게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가구당 온누리 상품권 15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는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1~2월 중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취약계층의 장보기를 돕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예탁결제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지난 2011년에 시작돼 올해로 14년 차를 맞았다. 지난 2014년 예탁결제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뒤 후원금 전달은 설에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실시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액은 약 6억3000만원이며 현재 5100여 가구를 지원한 상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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