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27일 청년특보 발대식…민주당 청년 공약 소개

대중교통 무제한 월 3만 원 청년패스,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 등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청년 특보 발대식을 열고 민주당 청년 공약을 소개할 계획이다.

황운하 국회의원은 오는 27일 중구 거주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특보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특보 발대식에서 청년들은 황 의원에게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청년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민주당 청년 공약으로 '대중교통 무제한 월 3만원 청년패스'와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를 소개한다.

청년패스는 월 3만 원으로 환승 횟수 제한이나 거리 추가요금 없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책이며, 결혼-출산-양육 드림 패키지는 결혼·출산지원금 도입과 신혼부부 가구당 10년 만기 1억 원 대출, 월 20만 원 아동수당 지급 등을 담고 있다.

황운하 의원은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주당이 내건 청년 공약을 꼭 지키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공약을 널리 전파해주기 바라며, 청년특보와 함께 청년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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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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