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례식장 난투극' 부산 양대 조폭 항소
구석찬 기자 2024. 1. 26. 11:04
칠성파·신20세기파, 장례식장서 야구방망이 휘두르며 패싸움
부산 한 장례식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20세기파 조직원 7명에게 징역 1년에서 6년을, 칠성파 조직원 2명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에 검찰은 많은 시민이 드나드는 장례식장에서 조직적 폭력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고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등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두 폭력조직은 2021년 5월 14일 부산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야구방망이 등을 휘두르고 싸우며 장례식장 출입을 막고 영업도 방해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20세기파 조직원 7명에게 징역 1년에서 6년을, 칠성파 조직원 2명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에 검찰은 많은 시민이 드나드는 장례식장에서 조직적 폭력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고 시민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등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두 폭력조직은 2021년 5월 14일 부산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야구방망이 등을 휘두르고 싸우며 장례식장 출입을 막고 영업도 방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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